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해군 (문단 편집) === 해군기 ===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width=300]]|| 대한민국 해군기는 창군 이래 현재까지 계속하여 사용되고 있는 해군의 군기(軍旗)이자 대표적인 상징이다. 해군기는 [[군함|함정]] 정박 시 뱃머리에 게양하는 함수기(艦首旗, naval jack)로도 쓰이며, 이때 함미에는 태극기를 게양한다. 군함에 게양하는 깃발은 뱃머리의 함수기(艦首旗, Naval Jack)와 배꼬리의 함미기(艦尾旗, Naval Ensign)로 나뉘는데, 미국식을 따르는 한국 해군의 경우 함미기에 국기인 태극기를 건다. 미국의 경우 함수기로 독자적인 군기를 사용하는 반면, 한국 해군은 함수기를 따로 제정하지 않고 해군기를 병용한다. 그 외 대부분의 국가가 따르는 영국식에서는 함수기에 국기를 쓰고,(그래서 영국 국기 이름이 [[유니언 잭]]이다.) 함미기를 별도로 제정해 사용한다.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海防兵團) 시절에는 별도의 군기 없이 태극기만이 사용되었다. [[1946년]] 해방병단이 [[조선해안경비대]]로 재편된 후, 해안경비대 총사령관 [[손원일]]의 주도로 바다를 상징하는 진한 파란색 바탕에 흰색 캔턴(canton)을 두고 그 안에 2개의 교차된 [[닻]] 앞으로 [[태극]]이 있는 현행 군기를 해안경비대기로 제정, 사용하기 시작했다.[* 해군기 도안의 역사에 대해 무지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경술국치]] 이전 일본 제국의 내정 간섭 기구였던 [[한국통감부]]의 깃발이 해군기와 유사함을 들어 그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는 충격적인 주장을 펴기도 하는데, 이는 [[독립운동가]] 출신인 손원일 제독과 해군에게 실례가 되는 주장이다. 캔턴에 국가 상징을 그려넣은 기의 유래는 일본이 아니라 연합국이자 6.25 전쟁 참전 지원국인 영국이기 때문이다. 영국의 자치령에서 시작하여 현재도 영연방 국가인 [[호주]]나 [[뉴질랜드]] 국기만 떠올려 보아도 해당 주장이 무지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한창 잘 나가던 영국의 해군 및 해운업의 영향으로 당대 많은 선박들은 저런 형태의 기를 게양했으며, 현재까지 해군의 아이덴티티로 남아있는 [[수장(장식)|수장]] 또한 영국 해군에서 유래했다. 이는 당시의 영국 해군을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크했기 때문이다.] 해안경비대기는 대한민국 해군이 정식으로 창군되고 난 뒤 해군기로 승계되었으며, 제3대 해군참모총장 [[정긍모]] 중장의 재임 기간 중인 1955년 9월 5일, 해군복제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공식 군기로 지정되었다.[* <해군창설의 주역 정긍모 제독> p. 19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